국내은행들이 해외 영업점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영업점의 수익은 7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해, 2010년 3억 7천만 달러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세계경제가 점차 회복되면서 대손상각비가 크게 감소하고,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 해외 진출은 아시아 지역이 64%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해 베트남에서만 3개의 점포가 추가로 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영업점의 수익은 7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해, 2010년 3억 7천만 달러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세계경제가 점차 회복되면서 대손상각비가 크게 감소하고,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 해외 진출은 아시아 지역이 64%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해 베트남에서만 3개의 점포가 추가로 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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