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절반 이상 '올해 선거 경제에 부정적 영향'

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선거가 예년보다 경제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선거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56.2%가 선거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했습니다.
대한상의는 '다양한 정책 공약들이 발표되는 과정에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한편, 국내 경제 성장을 위한 과제로는 기업의 56.1%가 물가와 가계 부채 등 내수 불안 요인 안정을 최우선 순위로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