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들과의 교역에서 거둔 흑자가 발효 전보다 약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FTA를 발효 중인 5개 국가 권역에서 지난해 거둔 무역흑자는 188억 달러로 발효 전 70억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무역흑자액의 39%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는 FTA 효과가 얼마나 분명한지를 보여주는 통계"라며, "지금은 소모적인 논쟁보다 한미 FTA의 국회 비준을 서둘러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FTA를 발효 중인 5개 국가 권역에서 지난해 거둔 무역흑자는 188억 달러로 발효 전 70억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무역흑자액의 39%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는 FTA 효과가 얼마나 분명한지를 보여주는 통계"라며, "지금은 소모적인 논쟁보다 한미 FTA의 국회 비준을 서둘러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