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가격 인상 폭을 두고, 낙농협회와 우유업체들의 마지막 협상이 오늘 오전 10시 반, 서울 양재동 낙농진흥회에서 시작됐습니다.
낙농가들의 단체인 낙농협회는 리터당 173원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고, 우유업체들은 81원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낙농협회는 오늘까지 가격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원유납품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혀, 사상 초유의 '우유 대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측이 협상 자체를 거부한 상황은 아니고, 원유공급이 실제 중단되면 낙농가의 피해도 예상돼 극적인 타결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낙농협회는 오늘 협상결과를 지켜본 뒤, 긴급이사회를 열어 구체적인 대응방침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낙농가들의 단체인 낙농협회는 리터당 173원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고, 우유업체들은 81원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낙농협회는 오늘까지 가격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원유납품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혀, 사상 초유의 '우유 대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측이 협상 자체를 거부한 상황은 아니고, 원유공급이 실제 중단되면 낙농가의 피해도 예상돼 극적인 타결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낙농협회는 오늘 협상결과를 지켜본 뒤, 긴급이사회를 열어 구체적인 대응방침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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