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근처의 바람이 한반도 방향으로 불어도 우리 국민의 피폭량은 매우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한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이재기 교수는 "1986년 구소련에서 일어난 체르노빌 사고 때문에 인근 국가였던 스웨덴이 첫해에 받은 피폭량이 0.2밀리시버트였다"며 "하지만 스웨덴 국민들은 이미 자연 방사선을 한 해에 6밀리시버트 이상 쏘이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스웨덴은 체르노빌과 1,00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이는 한국과 후쿠시마의 거리와 비슷합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우리 국민은 한 해에 평균 3밀리시버트의 자연 방사선을 쏘인다"며 만약 후쿠시마에서 바람이 한반도 쪽으로 불더라도 우리 국민의 추가 피폭량은 0.1밀리시버트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한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이재기 교수는 "1986년 구소련에서 일어난 체르노빌 사고 때문에 인근 국가였던 스웨덴이 첫해에 받은 피폭량이 0.2밀리시버트였다"며 "하지만 스웨덴 국민들은 이미 자연 방사선을 한 해에 6밀리시버트 이상 쏘이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스웨덴은 체르노빌과 1,00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이는 한국과 후쿠시마의 거리와 비슷합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우리 국민은 한 해에 평균 3밀리시버트의 자연 방사선을 쏘인다"며 만약 후쿠시마에서 바람이 한반도 쪽으로 불더라도 우리 국민의 추가 피폭량은 0.1밀리시버트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