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석유값이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2월달에도 물가가 두달 연속 4%대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승택 기자
【 질문 】
어느 정도 예상을 하긴 했지만 2월 물가가 무려 4.5%나 올랐군요?
그렇습니다.
2월달 물가 상승률 4.5%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1월 물가 상승률 4.1%보다도 0.4%포인트나 높은 수치입니다.
2008년 12월의 4.5%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겁니다.
중동의 정세불안으로 석유류가 무려 12.8%나 솟았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25.2%나 오르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농산물ㆍ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1% 올라 2009년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농축수산물 중에서 배추와 파 마늘 고등어 돼지고기의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공업제품 중에서는 국제 금값 급등에 따라 금반지가 19.9% 올랐고, 국제 유가 급등의 영향을 받아 등유와 경유·휘발유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세와 월세도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근 석유값이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2월달에도 물가가 두달 연속 4%대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승택 기자
【 질문 】
어느 정도 예상을 하긴 했지만 2월 물가가 무려 4.5%나 올랐군요?
그렇습니다.
2월달 물가 상승률 4.5%는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1월 물가 상승률 4.1%보다도 0.4%포인트나 높은 수치입니다.
2008년 12월의 4.5%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겁니다.
중동의 정세불안으로 석유류가 무려 12.8%나 솟았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25.2%나 오르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농산물ㆍ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1% 올라 2009년 8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농축수산물 중에서 배추와 파 마늘 고등어 돼지고기의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공업제품 중에서는 국제 금값 급등에 따라 금반지가 19.9% 올랐고, 국제 유가 급등의 영향을 받아 등유와 경유·휘발유도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전세와 월세도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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