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제수용품을 살 때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적으로 25% 더 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전국 16개 시·도와 36개 지역별 주요 전통시장과 동일 상권에 포함된 대형마트의 상품 22개의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설 차례상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전통시장이 18만 7천 원으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 때 드는 비용 25만 원보다 6만 2천 원, 25%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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