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체 M&M 전 대표 41살 최철원 씨의 폭행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최 씨가 입국하면 통보하고 이후 출국도 금지해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52살 유 모 씨가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유 씨를 상대로 최 씨에게 폭행당한 경위와 피해 정도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귀국하는 대로 조사하고 사건 당시 함께 있던 M&M 관계자들에도 폭행 가담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최철원 씨는 고용승계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던 유 모 씨를 야구방망이 등으로 강제 폭행하고 맷값이라며 2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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