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장관회의 종료…사실상 타결 전망

한미 FTA 쟁점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양국 정부 간 협의가 사실상 종료됐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오늘(9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통상장관회의를 가진 뒤 FTA 협의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오는 11일 정상회담 이전에 논의를 마무리 짓겠다고 공언해왔다는 점에서 협상대표 선에서는 일단 합의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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