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죠. 이런 때일수록 주변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데요.
우리의 이웃들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있는 훈훈한 현장을 최재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뮤지컬이 열리는 서울의 한 극장 앞.
28개 단체의 장애인과 보육원생 200여 명이 한 저축은행의 초대로 뮤지컬 구경을 나왔습니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했지만, 표정만은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 인터뷰 : 장현 / 보육원생
- "아저씨들이 와서 같이 놀아주면 시간이 짧은 거 같기도 하고 재밌고 고맙기도 해요."
주최 측은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유문철 /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행장
- "몸으로 봉사를 한다는 게 굉장히 보람이고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임직원들이 봉사하고 봉사의 만족을 크게 느끼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인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이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선율은 잔잔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첼로 연주할 때가 제일 행복해요."
"사람들이 박수칠 때 행복해요."
▶ 스탠딩 : 최재영 / 기자
- "한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지품을 기부해 소소하지만 훈훈한 사랑을 나누기도 합니다."
사장부터 말단 직원까지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들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이 됩니다.
▶ 인터뷰 : 강언현 / 현대해상 대리
- "돈도 마음의 표현이지만, 본인의 쓰는 물건들을 소중히 여겨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더 큰 의미가 있는 거 같아요."
깊어지는 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계절입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 stillyo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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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죠. 이런 때일수록 주변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데요.
우리의 이웃들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있는 훈훈한 현장을 최재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뮤지컬이 열리는 서울의 한 극장 앞.
28개 단체의 장애인과 보육원생 200여 명이 한 저축은행의 초대로 뮤지컬 구경을 나왔습니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했지만, 표정만은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 인터뷰 : 장현 / 보육원생
- "아저씨들이 와서 같이 놀아주면 시간이 짧은 거 같기도 하고 재밌고 고맙기도 해요."
주최 측은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유문철 /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행장
- "몸으로 봉사를 한다는 게 굉장히 보람이고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임직원들이 봉사하고 봉사의 만족을 크게 느끼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인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이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선율은 잔잔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첼로 연주할 때가 제일 행복해요."
"사람들이 박수칠 때 행복해요."
▶ 스탠딩 : 최재영 / 기자
- "한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지품을 기부해 소소하지만 훈훈한 사랑을 나누기도 합니다."
사장부터 말단 직원까지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들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이 됩니다.
▶ 인터뷰 : 강언현 / 현대해상 대리
- "돈도 마음의 표현이지만, 본인의 쓰는 물건들을 소중히 여겨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더 큰 의미가 있는 거 같아요."
깊어지는 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계절입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 stillyo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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