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한 곳은 6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국회 환노위 소속 신영수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0대 그룹 소속으로 정원의 2%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528개 기업의 장애인 평균 고용률은 1.5%였습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한 곳은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KT, 대우조선해양, GM대우 등 6곳이었으며 삼성과 SK, LG, GS 등 12곳은 장애인 고용률이 1%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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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한 곳은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KT, 대우조선해양, GM대우 등 6곳이었으며 삼성과 SK, LG, GS 등 12곳은 장애인 고용률이 1%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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