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MBN Y 포럼 2022 개막쇼 연사로 '약자를 대변하는 재심 전문 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가 나선다. 오는 2월 16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쇼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2030 청년들에게 격려와 용기, '나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영감을 전한다.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는 '재심 전문 변호사'라는 타이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억울한 누명을 쓴 사람들이 무죄 판결을 받도록 많은 도움을 준 인물이다. 지난 2008년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에서 처음 재심을 맡은 이후 변호사로서 마주한 공익적 가치의 중요성과 사명감을 깨닫고 정의를 밝히기 위해 앞장서 왔다.
박 변호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돈이 아니라고 말한다. 현실적인 부분을 완전히 무시할 순 없어도 각자의 소중한 가치를 지향하는 삶을 살면서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누군가는 '이미 판결이 확정됐는데 왜 다시 나서냐'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박 변호사는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인물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그들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받아들였던 측은지심의 마음이 있었기에 그들에게 공감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약자를 대변하고, 사회적 가치를 위해 앞장서며 '우리들의 변호사'로 살아가고 있는 박 변호사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MBN Y 포럼 2022를 주목하기 바란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온라인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 MBN Y 포럼 2022
- 일시 : 2022년 2월 16일(수) 09:00~17:00
- 유튜브 생중계 : youtube.com/mbnyforum
[한다연 MBN Y 포럼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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