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희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관심을 끌었던 위성미는 36위에 그쳤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희경이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인자 자리를 다졌습니다.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서희경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쓸어담는 깔끔한 경기로 최종합계 6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상금도 6천만 원을 챙겨 시즌 상금순위 1위(9천355만 원)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로써 서희경은 신지애의 미국 진출 이후 비어 있는 국내 '골프 여왕' 자리에 가장 가깝게 다가섰습니다.
우승컵을 놓고 경합을 벌인 안선주와 이일희는 마지막 1타가 부족했습니다.
나란히 5언더파로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안선주는 파5 15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고도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게 뼈아팠습니다.
관심을 끈 '1천만 달러 소녀' 위성미는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가까스로 컷을 통과하고 최종 라운드를 펼친 위성미는 시작 홀인 10번과 11번 홀에서도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이후 안정감을 찾아 1언더파로 타수를 줄였지만, 최종합계 7오버파 공동 36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희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MBC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관심을 끌었던 위성미는 36위에 그쳤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희경이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인자 자리를 다졌습니다.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서희경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쓸어담는 깔끔한 경기로 최종합계 6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상금도 6천만 원을 챙겨 시즌 상금순위 1위(9천355만 원)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로써 서희경은 신지애의 미국 진출 이후 비어 있는 국내 '골프 여왕' 자리에 가장 가깝게 다가섰습니다.
우승컵을 놓고 경합을 벌인 안선주와 이일희는 마지막 1타가 부족했습니다.
나란히 5언더파로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안선주는 파5 15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고도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게 뼈아팠습니다.
관심을 끈 '1천만 달러 소녀' 위성미는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가까스로 컷을 통과하고 최종 라운드를 펼친 위성미는 시작 홀인 10번과 11번 홀에서도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이후 안정감을 찾아 1언더파로 타수를 줄였지만, 최종합계 7오버파 공동 36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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