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새봄을 맞아 공연계에서는 장르별로 대형 공연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페라 '나비 부인']
푸치니가 가장 사랑했던 오페라 '나비부인'이 무대에 오릅니다.
가난 때문에 게이샤가 된 15살의 나비부인과 미 해군 장교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입니다.
오페라의 종주국인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이 제작해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공연으로 베르디 극장의 무대 세트와 주역 성악가, 합창단이 모두 출연합니다.
[뮤지컬 '드림걸즈']
뮤지컬 '드림걸즈'는 해외 시장까지 겨냥해 무려 100억 원가량을 투입한 초대형 뮤지컬입니다.
가수를 꿈꾸는 흑인 소녀가 스타를 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이번 작품은 한국과 미국 제작진이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입니다.
360도 회전 발광다이오드(LED) 무대와 120개의 움직이는 조명, 400여 벌의 의상 등 화려함으로 무장했습니다.
▶ 인터뷰 : 존 브릴리오 / 미국 측 프로듀서
- "이렇게 현실로 이뤄질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 정도의 크기와 규모, 브로드웨이 수준의 공연이 바로 여기 한국에서 시작됐습니다."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총 30억 원의 제작비로 제작기간만 4년이 걸린 사라 브라이트만의 내한공연도 눈길을 끕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과 뮤지컬 곡을 선보입니다.
▶ 인터뷰 : 사라 브라이트만 / 팝페라 가수
- "한국을 아주 사랑해요. 위대한 힘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해요. 한국을 찾을 때마다 좋은 시간을 보냈고, 이번 '심포니' 공연을 한국에서 하게 돼서 너무 기대가 되고, 여러분 모두 좋아하시리라 믿어요."
이 공연 역시 최첨단 장비가 동원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새봄을 맞아 공연계에서는 장르별로 대형 공연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페라 '나비 부인']
푸치니가 가장 사랑했던 오페라 '나비부인'이 무대에 오릅니다.
가난 때문에 게이샤가 된 15살의 나비부인과 미 해군 장교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입니다.
오페라의 종주국인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이 제작해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공연으로 베르디 극장의 무대 세트와 주역 성악가, 합창단이 모두 출연합니다.
[뮤지컬 '드림걸즈']
뮤지컬 '드림걸즈'는 해외 시장까지 겨냥해 무려 100억 원가량을 투입한 초대형 뮤지컬입니다.
가수를 꿈꾸는 흑인 소녀가 스타를 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이번 작품은 한국과 미국 제작진이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입니다.
360도 회전 발광다이오드(LED) 무대와 120개의 움직이는 조명, 400여 벌의 의상 등 화려함으로 무장했습니다.
▶ 인터뷰 : 존 브릴리오 / 미국 측 프로듀서
- "이렇게 현실로 이뤄질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 정도의 크기와 규모, 브로드웨이 수준의 공연이 바로 여기 한국에서 시작됐습니다."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총 30억 원의 제작비로 제작기간만 4년이 걸린 사라 브라이트만의 내한공연도 눈길을 끕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과 뮤지컬 곡을 선보입니다.
▶ 인터뷰 : 사라 브라이트만 / 팝페라 가수
- "한국을 아주 사랑해요. 위대한 힘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해요. 한국을 찾을 때마다 좋은 시간을 보냈고, 이번 '심포니' 공연을 한국에서 하게 돼서 너무 기대가 되고, 여러분 모두 좋아하시리라 믿어요."
이 공연 역시 최첨단 장비가 동원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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