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친환경 안심 놀이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환경부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 놀수 있는 친환경 안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지자체 및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 친환경 안심 놀이터를 발굴·홍보하고자 제 1차 <친환경 안심 놀이터>를 선정·발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부문과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 공동주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친환경성, 안전성, 기능성, 정서·교육적인 측면을 종합 고려하여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지자체 부문 우수상에는 자연지형을 활용한 <거인나라 공원(대구 달서구)>과 기후 및 에너지 관련 상상력을 심어주는 <희망 어린이공원(서울 송파구)>이, 장려상에는 자연생태 체험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여주는 <맹꽁이놀이터(전북 전주시)>가 선정되었다.

공동주택 부문 우수상에는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잘 살린 <우미제일아파트 놀이터(경기 화성)>가, 장려상에는 어린이 접근 안정성을 높인 <래미안 슈르 상상정원(경기 과천)>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든 <산곡무지개 아파트 놀이터(인천 부평)> 및 바닥재로 사용된 모래에 대한 관리가 잘 이루어진 <영통건영1차아파트 놀이터(경기 수원)>가 각각 선정되었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월 11일 오후 3시에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및 친환경 안심놀이터 현판이 각각 수여된다.


mbn 아트 & 디자인센터 김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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