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근혜갤러리가 러시아 작가 팀 파르치코브의 '불타는 뉴스'와 '비현실의 베니스' 시리즈 전시를 다음 달 2일까지 개최합니다.
'불타는 뉴스'는 팀 파르치코브의 대표작으로 미디어에 의해 과부하가 걸린 현대인의 일상을 꼬집습니다.
눈밭의 하얀 풍경 속에서 사진 속 인물들은 얼굴을 향해 불꽃이 다가오는 가운데 신문을 움켜잡고 있습니다.
'비현실의 베니스'는 '진짜 베니스가 존재하는가?'라는 역설적 질문을 던진 작품입니다.
전 세계적인 관광지인 베니스는 실제 거주민보다 관광객이 많은 도시가 돼 버렸습니다.
러시아 국립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한 팀 파르치코브는 사진, 영상, 설치 등 독특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베니스 비엔날레, 파리 퐁피두 센터 등에서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 인터뷰 : 팀 파르치코브 / 작가
- "우리는 매일매일 정보와 뉴스가 넘쳐흐르는 시대에 살고 있어서 우리의 정신이 얼어버린다는 겁니다. 그게 바로 눈 내리는 배경으로 신문이 불타고 있는 이유죠."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불타는 뉴스'는 팀 파르치코브의 대표작으로 미디어에 의해 과부하가 걸린 현대인의 일상을 꼬집습니다.
눈밭의 하얀 풍경 속에서 사진 속 인물들은 얼굴을 향해 불꽃이 다가오는 가운데 신문을 움켜잡고 있습니다.
'비현실의 베니스'는 '진짜 베니스가 존재하는가?'라는 역설적 질문을 던진 작품입니다.
전 세계적인 관광지인 베니스는 실제 거주민보다 관광객이 많은 도시가 돼 버렸습니다.
러시아 국립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한 팀 파르치코브는 사진, 영상, 설치 등 독특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베니스 비엔날레, 파리 퐁피두 센터 등에서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 인터뷰 : 팀 파르치코브 / 작가
- "우리는 매일매일 정보와 뉴스가 넘쳐흐르는 시대에 살고 있어서 우리의 정신이 얼어버린다는 겁니다. 그게 바로 눈 내리는 배경으로 신문이 불타고 있는 이유죠."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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