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신혼 부부' 장무식-나기수가 미나-필립 부부 앞에서 달콤 살벌한 부부 싸움을 벌입니다.
오늘(6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94세 노모와 함께 사는 장무식-나기수 부부가 ‘딸 내외’인 미나-필립의 깜짝 방문과 ‘통 큰’ 선물에 행복해하다가 돌연 파국으로 치닫는 극한 하루를 보여줍니다.
앞서 ‘미나 맘’ 장무식은 지난 5월 2세 연하의 배우 나기수와 재혼식을 올습니렸다. 나기수의 모친을 모시고 신접살림을 차린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최근 아담한 집 평수에 비해 넘쳐나는 짐으로 고부 갈등, 부부 싸움 위기를 맞습니다. 이에 미나-필립 부부가 방문해 청소와 짐 정리를 돕는 것은 물론, ‘합쳐서 236세’인 세 사람을 위해 안마 의자까지 선물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하지만 짐 정리 도중 발견한 나기수의 앨범을 함께 보다가, 돌연 냉랭한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급기야 장무식은 앨범 속 사진을 가리킨 뒤, 남편을 향해 “배신감을 느낀다. 같이 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뜻밖의 상황에 나기수는 물론, 미나-필립, 나기수의 모친까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과연 장무식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앨범 속 사진은 무엇인지, ‘리얼’ 부부 싸움의 전말은 오늘 밤 11시 '모던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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