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년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프랑스 살롱 앙데팡당'전이 오늘(26일)부터 7월 2일까지 진주, 서울 인사동 피키디리, 서울 갤러리K, 경기도 분당 유니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앞서 한국 정회원들이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드로잉전을 열었습니다.
프랑스 앙데팡당 한국본부의 정회원들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루브르 아트쇼핑에서 드로잉전을 개최했습니다.
한국 정회원들은 지난 1912년부터 앙데팡당 전시회에 참여해 왔습니다.
올해 일본에서도 앙데팡당전을 유치하려고 노력했지만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라는 의미를 가진 한국전시회에는 총 25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앙데팡당전은 신인상주의와 나비파, 입체주의의 모태가 된 것뿐만 아니라 근현대 미술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미쳤고 고흐, 세잔, 마티스, 달리, 뭉크, 샤갈 등 세계적인 작가들을 배출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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