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측이 "어제(20일) 3월 경매 낙찰률 71%, 낙찰총액 86억 2670만원을 기록하며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최고가 자리는 이우환의 1987년 작품 '바람과 함께'가 12억원에 낙찰됐으며 10점이 경매에 오른 김환기의 작품은 1점을 제외한 9점이 낙찰돼 17억 7천여만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했습니다.
근현대 부문에서 경합이 가장 치열했던 작품은 오지호의 1973년 작품 '아마릴리스'로 1200만원에 경매에 올라 경합 끝에 5600만원에 됐습니다.
고미술 부문에서는 기산 김준근의 '풍속도첩'이 1억 6000만원에 경매에 올라 경합 끝에 2억 7000만원에 낙찰됐으며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섹션은 한 작품을 제외하고 모두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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