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을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대표팀은 4-4-2 전형을 기본으로 최전방에 이근호와 박주영을 내세우고, 미드필드와 수비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다가 역습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2000년 시드니올림픽 우승팀인 카메룬은 간판 골잡이 에토오가 빠졌지만 아스널의 송과 레딩의 비케이 등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 위협적인 상대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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