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몰이' 창법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보컬그룹 SG워너비가 1년10개월만에 새 싱글앨범을 내고 컴백했다.
SG워너비 소속사 측은 6일 "15년간 함께 해 온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앨범으로, SG워너비만의 감성을 담아 다가오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노래"라며 " 한 층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된 음악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SG워너비는 2016년 11월 발표한 미니앨범 '아워 데이스(Our Days)'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하게 됐다. SG워너비의 이번 싱글 앨범 '만나자'는 만남에 대한 곡을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만나자'를 비롯해 '너와 내 이름', 우리의 노래' 등 3곡의 수록되며, 전곡 모두 멤버들이 작업했다.
2004년 데뷔한 남성 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는 R&B 발라드의 전성 시대를 이끌며 '타임레스(Timeless)' '살다가' '죄와벌' '내사람' '라라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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