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조각가 신미경의 개인전 ‘사라지고도 존재하는’과 연계해 지난 15일은 서울 아르코미술관, 17일은 나주 예술위 본관에서 총 2회에 걸쳐 ‘비누 만들기 워크숍’이 진행됐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비누 조각가 신미경 작가의 ‘캐스팅(몰드에 액체를 부어 굳힘)’ 기법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비누 작품을 만드는 참여형 공공 프로그램으로 약 4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비누 만들기 워크숍에 참여한 이예경씨는 “비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생각보다 향이 너무 좋아서 예술위 본관 화장실에 설치돼 있다는 비누 조각상도 사용해 작가님의 작업에도 함께 참여해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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