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48 참가자 시로마 미루가 가수 설리 씨에 대한 팔로우를 끊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4일) 설리 씨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기림의 날'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시로마 미루 씨는 평소 SNS 팔로우했던 설리 씨에 대한 팔로우를 끊었습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은 "설리가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취지의 글을 올리니 팔로우를 끊은 것"이라는 의견이 나옵니다.
앞서 설리 씨가 '기림의 날'을 소개하는 글을 올리자 일부 일본 팬들에게 비난을 받기도했습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기림의 날'은 위안부 피해자 故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피해를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기도 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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