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나윤이 이석증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일)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나윤 양이 최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검사 결과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나윤양은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모모랜드는 당분간 혜빈, 연우, 제인, 태하, 데이지, 주이, 아인, 낸시 등 8인 체제로 공식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울대병원 의학 정보에 따르면 이석증은 귀 안의 반고리관에 발생한 이동성 결석으로 인해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증상입니다.
이석증의 증상은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고개를 돌릴 때,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숙일 때 어지럼증, 구토, 구역, 식은땀 등이 발생합니다.
이석증의 원인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두부 외상, 전정 신경염, 메니에르병, 귀 수술, 비이과적 수술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모모랜드 측이 밝힌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엠엘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모모랜드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당사의 소속가수 모모랜드의 멤버 나윤양이 최근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병원 검사를 받은 결과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나윤양 본인은 모모랜드의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나윤양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부득이 모모랜드는 8인 체제(혜빈, 연우, 제인, 태하, 데이지, 주이, 아인, 낸시)로 당분간 활동할 예정입니다.
나윤양의 빠른 회복을 위해 나윤양은 물론 당사 대표를 비롯해 모모랜드 멤버들,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나윤양이 빨리 회복되어 모모랜드에 다시 합류 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리며, 심려 끼쳐드린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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