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윅스, 국제 표준 인증…`ISO 19600` 등 국내 최초 취득

롯데컬처윅스(대표이사 차원천)가 "국내 최초로 준법 경영 시스템과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19600'과 'ISO 37001'을 동시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196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 경영시스템 분야 국제 표준이며, 'ISO 37001'는 부패 방지 경영 싯그템 분야의 국제 인증으로 통한다. 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처음 제정해 국내에서는 2017년 4월부터 시행돼 윤리경영과 뇌물수수방지 등에 대한 실천 지침을 제시해주고 있다.
롯데컬처윅스는 지난해부터 1년에 걸쳐 준법·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왔다. 준법·부패 방지 경영 의지와 리더십, 리스크 파악과 평가, 목표와 실행 계획 수립, 모니터링, 지속적 개선 활동 등을 정립 해왔고, 이를 실행시키며 해당 활동의 적합성과 효과성을 입증한 것이 이번 인증 배경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법규 및 기업 윤리 준수는 물론,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하는 글로벌 문화 기업으로서의 롯데컬처웍스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김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