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시를 낭송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한지민은 추모시 낭독을 위해 약 한 달 전부터 준비해왔으며, 약 5분 가량의 추모시를 다 외우며 열심히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한지민은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송하며 현충일의 뜻을 되새겼습니다.
이에 대해 한지민 소속사 측은 “한 달 전 쯤 현충일 추념식 추모헌시 낭독 제안을 받았다”며 “흔쾌히 수락한 한지민이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계대표,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추념행사,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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