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엄마 박한별이 드라마에서 '엄마 연습'을 무사히 마쳤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한 MBC TV 드라마 '보그맘' 마지막회의 시청률은 3.1%-4.2%로 나타났다.
최종회에서는 최고봉(양동근 분)이 자꾸 오류가 발생하는 보그맘(박한별)을 폐기하지 않고 1년간 공을 들여 '재로딩'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이 담겼다.
'보그맘'은 박한별의 로봇 연기 도전으로 화제가 됐다.
박한별은 외모부터 지식까지 모두 완벽한 사이보그맘을 재치있게 표현해 호평받았다. 양동근과 아이비, 최여진, 황보라, 정이랑 등도 극에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김연우, 경리, 김소연, 신동엽, 성시경 등 화려한 특별출연진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한별은 이번 작품이 끝날 무렵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리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보그맘'이 '진짜 엄마'가 된 셈이다.
'보그맘' 후속으로는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가 다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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