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투어'편에서는 온천탕에 간 유인경·김용림·도경숙이 달라진 자신들의 남편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따뜻한 온천탕에 입수하면서 감탄을 쏟아내던 유인경은 "유황 온천물에 담기면서 몸과 마음이 풀렸는데, 남편들도 좀 풀어진 것 같지 않느냐"고 입을 뗐습니다.
그러자 김용림은 "남편들이 많이 좋아졌다"면서 "마누라 말을 더 잘 듣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용림은 "남편이 공항에서부터 태도가 달라졌다는것이 느껴진다"면서 "자연스럽게 연애하던 시절처럼 손을 잡으려고 했고 스킨십을 하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남자 손이 정말 따뜻하다"면서"연애시절 매일 손을 잡고 땅콩 까서 주고 그랬다. 그때 그 시절이 필름처럼 스쳐지나갔다"고 말해 주위를 감탄케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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