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양요 당시 광성보 전투에서 미군이 전리품으로 가져가 미국 애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이 소장해 오던 '수자기'가 다음달부터 국립고궁박문에서 특별전시됩니다.
문화재청은 2007년 10월, 10년 장기대여 형식으로 136년 만에 수자기를 받았고, 이를 기념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깃발 한가운데 장수를 뜻하는 '수(帥)' 자가 적힌 군기는 조선 후기 중앙의 독립 군영이나 지방 군사조직의 총 지휘관이 있는 본영에 꽂는 깃발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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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2007년 10월, 10년 장기대여 형식으로 136년 만에 수자기를 받았고, 이를 기념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깃발 한가운데 장수를 뜻하는 '수(帥)' 자가 적힌 군기는 조선 후기 중앙의 독립 군영이나 지방 군사조직의 총 지휘관이 있는 본영에 꽂는 깃발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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