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립'이 7년 만에 국내 첫 개봉을 했습니다.
'플립'은 2010년에 제작된 작품으로 평범한 소년소녀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 영화는 국내에 정식으로 개봉한 적은 없지만, 각종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인생 영화'로 인기를 모으며 개봉작 못지 않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서는 영화 평점 9.45점을 기록했으며 영화 평점 사이트에서는 무려 18만 명의 네티즌이 평가에 참여해 5점 만점 중 4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제작사 측은 "영화가 제작된지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극장에서 개봉했으면 하는 영화’ 리스트에 늘 올라있었던 '플립'이 드디어 지난달 1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bokil8@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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