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아파트에서 문을 열고 할머니가 나옵니다.
그러자 옆집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할머니 집 안을 살펴봐야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싫다고 완강하게 거부합니다.
옆집에 살고 있는 한 아주머니는 "악취때문에 살 수가 없다"며 소리칩니다.
그러나 할머니도 욕설을 하며 내가 살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응수합니다.
제작진이 할머니 집을 방문했을때 가히 경악할 만한 환경이었습니다.
방이며 거실이며 온통 쓰레기로 가득찬 할머니 집.
냉장고를 열자 냉장고도 쓰레기 보관고가 돼버렸습니다.
한 밤 중, 할머니는 자물쇠가 6개나 달린 집 현관문을 잠그며 밖에 다시 나갑니다.
한참 동안 집 밖에 있는 할머니, 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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