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이맛이야'에서는 갓 잡은 성게로 비빕밥을 해먹는 신현준·권오중·박하나의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돌밭에 옹기종기 앉은 세 사람과 해녀 어머니.
성게를 손질하는 어머니 옆에서 세 사람은 한 가득 침을 흘립니다.
보다못한 신현준은 "엄마, 한 입만 먹어보면 안돼요?"라고 말합니다.
해녀 어머니가 나눠준 성게를 맛 본 신현준은 "와 어떻게 이렇게 달지? 무슨 크림 먹는 것 같아"라고 호들갑을 떱니다.
해녀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성게에 고추장 넣고 밥 비벼먹고 그랬지…"라고 말하자, 신현준은 "아! 해줘 어머니 해줘!"라며 흥분했습니다.
김과 참기름, 간장, 성게를 넣고 밥과 함께 비빈 성게를 맛본 신현준은 "고소함이 말을 할 수가 없어…어후"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이맛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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