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우먼'이 30대 남성 관객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9일 CGV리서치센터가 지난달 31∼6월 7일 '원더우먼'의 관객 분포를 분석한 결과 남성은 50.2%, 여성은 49.8%로 남성 관객 비중이 살짝 높았다.
남성 관객 가운데는 30대 비중이 17.3%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 15.9%, 20대 10.8%, 50대 이상 5.5% 순이었다.
DC코믹스 만화가 원작인 '원더우먼'은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원더우먼의 탄생과 활약을 그린다. 미스 이스라엘 출신인 할리우드 여배우 갤 가돗이 반인 반신의 여전사 원더우먼으로 나와 화려한 액션을 뽐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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