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 알리미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4일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일본의 나카니시 야쓰시 대표의 대변 알리미 개발 사연을 다뤘다.
나카니시는 길에서 갑자기 배가 아파 바지에 일을 치르고 마는 경험을 했다. 그래서 바로 생각한 것이 '알리미'이다.
"배가 아프기 전에 미리 알 수 있으면 철저한 대비가 가능할 것"이란 아이디어가 현실화 된 것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했다. 제품을 배에 붙이고 있으면 초음파 센서 가 장의 활동을 감시하는 방식이다. 방광, 전립선, 직장까지 팽창과 미세한 떨림까지 잡아냈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예약판매가 미리 시작될 정도의 호응이 이어졌고, 특히 아이가 언제 대변을 볼 지 계획적인 관리가 가능해 엄마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