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 대한 잘못된 마음을 품어온 의붓 아버지.
사실 의붓 아버지는 주위 사람들이 알고있던 것 처럼 딸 바보 아버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성인이 된 딸을 여자로 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딸 역시 의붓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심상치 않아보입니다.
어느날 의붓 아버지는 만취한 채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런 의붓 아버지를 본 딸은 은밀한 손길로 그를 유혹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욕망 때문에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밀회는 잦아졌습니다.
그러나 달콤한 밀회의 장면을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아내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 날 예약한 레스토랑에서 가족 식사 모임을 가졌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어제 혹시 채원이 밖에서 만났어? 어제 채원이랑 당신 집 앞에서 안고 있는것 내가 봤다고!" 소리질렀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아니 설마 딸하고 나하고 의심하는거야? 당신 정신병이야?"라며 오히려 역성을 냅니다.
과연 이 가족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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