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경이 “남편인 뮤지컬 배우 민영기를 위해 MBN ‘알토란’에 출연했다”면서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2017 봄바다 해물보약' 편에서는 산란기를 앞두고 제철을 맞아 영양분이 풍부한 해산물로 만드는 보약 밥상을 공개한다. 꽃게, 갑오징어, 파래 등을 활용한 해물 요리들이 대거 소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현경은 "내가 ‘알토란’에 출연한다고 했더니, 남편이 훨씬 더 좋아하더라. ‘비법 좀 배워오라’는 남편 말대로, 남편을 위해 요리 비법을 열심히 전수받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평소 남편이 꽃게를 정말 좋아해서 꽃게 요리는 다양하게 할 줄 안다"면서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봄철 바다 보약 '꽃게탕'의 레시피만큼은 제대로 배워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고기보다는 덜 부담되고 나물밥상보다는 든든한 해산물 보약 밥상 레시피를 낱낱이 전수한다. 임성근 한식 조리기능장의 꽃게탕부터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해물찜, 여기에 제주도 최초의 한식 조리기능장이자 역대 대통령들의 만찬을 책임졌던 문동일 조리기능장의 해물돌솥밥과 해물파전 레시피까지 시청자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9일(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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