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물걸레청소기 전문기업 ㈜휴스톰의 ‘듀얼라이팅’ 무선물걸레청소기가 세계적 권위를 가진 디자인상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의 위너로 선정됐다.
㈜휴스톰에 따르면 자사의 듀얼라이팅 HS-9000 모델이 이달 열린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되어 듀얼물걸레청소기 분야에서는 국내 최종 수상작에 선정되었음을 알렸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수여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그 해 디자인을 보유한 제품들에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휴스톰 듀얼라이팅 무선물걸레청소기는 이번 수상으로 독일 에센(Essen)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에도 전시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듀얼라이팅은 국화무늬병 고려청자를 모티브로 유려한 청자모양을 형상화해 곡선미를 살리며 작년 론칭 때부터 한국적인 정취를 자아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특히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대박이 청소기’라는 별칭 역시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자 가족의 집안 청소 시 이 제품이 사용되면서 단숨에 붙은 별명이기도 하다.
여기에 분당 250회로 극세사 패드를 빠르고 강하게 회전시키면서 동시에 청소기 자체 무게로 물걸레를 지그시 눌러줘 손쉬운 바닥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며, 삼성 리튬이온 정품 배터리 채용으로 4시간 만에 쾌속충전이 가능하다는 점, 원터치 조립방식을 적용해 여성들, 아이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듀얼라이팅의 경쟁력에 속한다. 청소상태 확인이 용이한 전면부 헤드 LED라이트, 배터리 충전상태를 알려주는 전면 3색 LED 그릴 등 요소요소마다 눈에 띄는 부분들도 다수 존재한다.
㈜휴스톰 관계자는 “제품의 기능과 성능은 이제는 기본이고 여기에 얼마나 매력적이면서도 눈길을 끄는, 또 제품의 용도와 정체성에 맞는 디자인이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며 “가전기기의 선택 기준이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휴스톰이 중요하게 추구하는 것 중 하나가 디자인인 만큼 이번 수상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한 휴스톰 무선물걸레청소기 듀얼라이팅은 오는 3월 31일 오후 4시부터 GS홈쇼핑을 통해 우대 조건으로 TV홈쇼핑 판매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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