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MBN 예능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 "엉덩이 근육 단련하면 살 잘 빠지는 체질로 변한다"는 내용이 방영됐습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정의학과 유병욱 전문의는 "엉덩이 근육 단련으로 비만 해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전문의는 "엉덩이 근육이 발달하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한다"며 "큰 엉덩이를 가질수록 체형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왕혜문 한의사는 자신의 과거를 공개하며 유 전문의에 주장에 격한 공감을 표했습니다.
왕 한의사는 "과거 왜소한 상체와 비만한 하체를 가졌지만 엉덩이 운동을 한 후, 균형잡힌 몸을 가지게 됐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엉덩이 근육이 강화되면 근육의 질이 상승하고 근육의 질이 좋아지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여,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잘 안찌는 체질로 바뀐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예능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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