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4차 수술까지 받았다는 급성구획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급성구획증후군은 몸의 부종이 심해지면서 여러개 근육 내 압력이 증가해 그곳의 동맥을 압박하고 말단부 혈액공급이 차단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상태가 4~8시간 지속되면 근육과 조직 괴사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이 병의 원인은 뭘까?
전문가들은 열손상이나 동상, 정맥질환, 과도한 근육 사용, 골절·연부조직 손상 등으로 병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몸에 붓기가 있는 상태에서 압박붕대를 강하게 메는 등 압박을 가하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치료방법은 근막절개가 일반적이다. 피가 바깥으로 흐르게 해주는 식이다.
회복기간은 보통 한달 내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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