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및 스포츠 티켓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는 티켓 예매서비스가 대중화 된 지 오래다. 현장에서 티켓을 예매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게 됐다. 이처럼 온라인을 통한 예매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분쟁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접수된 ‘공연 및 스포츠 관람’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264건을 분석한 결과, 2013년 31건에서 2015년에는 92건으로 약 3배 증가했고, 지난해 9월까지 80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 대비 약 1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 264건을 유형별로 보면 취소수수료 등 ‘계약 해제, 해지 관련 분쟁’이 56.1%(148건)로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불완전 이행)’ 29.5%(78건), ‘기타(할인, 티켓 분실•훼손 등)’ 14.4%(38건)가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티켓을 취소하는 대신 안전하게 티켓을 재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Stubhub’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 세계 모든 티켓을 안전하게 사고 팔 수 있는 ‘Stubhub’는 글로벌 티켓거래 안전 서비스다. 팬보호 보장 프로그램(FanProtect guarantee)을 적용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안전하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만나거나 연락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흥정 등의 번거로움이 없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까지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자는 구매자가 해당 티켓을 사용해야 판매 금액을 수령할 수 있어 구매자 입장에서 티켓의 안정성을 확보한 점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이용자들은 세계 어떤 티켓이든지 현지 언어와 현지 통화로 거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런 이유로 30만개가 넘는 콘서트, 스포츠 등의 라이브 이벤트의 티켓이 초당 1.3장으로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StubHub 관계자는 “티켓을 취소해야 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취소 수수료 등의 부담 없이 안전하게 티켓을 재판매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만나거나 연락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흥정 등의 번거로움이 없고 개인정보 노출 부담도 없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eBay Inc.의 패밀리 회사인 ‘StubHub’는 미국에서 생겨나 유럽, 남미, 아시아 등 40여개국에 진출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티켓 마켓 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현재 전 세계에서 열리는 스포츠경기, 콘서트, 페스티벌,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의 티켓거래를 안전하게 보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뉴욕양키즈, 필라델피아76ers, 로스엔젤레스 킹스를 비롯해 MLB, NBA, NHL, MLS and NCAA, AEG, AXS and Spectra Ticketing & Fan Engagement, Rugby Sevens Team 등 60여개가 넘는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으로 공식 티켓 예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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