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심장이 몸 밖으로 나온 소녀…"세상에 하나뿐인 심장"
심장이 흉골 밖으로 튀어나오는 희귀병으로 고통받던 소녀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7일 영국의 한 매체는 몸 밖에 심장을 내놓은 채 살아가는 러시아 소녀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이 소녀의 이름은 베르사비아 바런으로, 선천적 희귀 질환인 '칸트렐 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전세계 인구 백만명 중에 5명 정도가 앓고 있는 이 질환은, 흉골 기형으로 심장이 밖으로 이탈한 희귀병입니다.
바런의 엄마 다리는 딸은 출산하기 전 의사에게 "아이가 무사히 태어날 수 있을지 미지수일 뿐 아니라 태어난다고 해도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리는 아이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무사히 바런을 출산했습니다. 바런은 2015년 수술을 위해 미국을 찾았습니다.
기쁨도 잠시, 다리는 또 한 번 의사에게 절망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딸이 고혈압때문에 수술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의사는 2년 뒤 다시 찾아오라는 말만 남겼습니다. 다행히 2017년인 올해, 바런은 여전히 씩씩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한층 더 성장한 바런은 "나는 세상에 하나뿐인 심장을 가진 사람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보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에 누리꾼은 바런이 이번에는 꼭 수술을 성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을 드러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심장이 흉골 밖으로 튀어나오는 희귀병으로 고통받던 소녀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7일 영국의 한 매체는 몸 밖에 심장을 내놓은 채 살아가는 러시아 소녀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이 소녀의 이름은 베르사비아 바런으로, 선천적 희귀 질환인 '칸트렐 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전세계 인구 백만명 중에 5명 정도가 앓고 있는 이 질환은, 흉골 기형으로 심장이 밖으로 이탈한 희귀병입니다.
바런의 엄마 다리는 딸은 출산하기 전 의사에게 "아이가 무사히 태어날 수 있을지 미지수일 뿐 아니라 태어난다고 해도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리는 아이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무사히 바런을 출산했습니다. 바런은 2015년 수술을 위해 미국을 찾았습니다.
기쁨도 잠시, 다리는 또 한 번 의사에게 절망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딸이 고혈압때문에 수술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의사는 2년 뒤 다시 찾아오라는 말만 남겼습니다. 다행히 2017년인 올해, 바런은 여전히 씩씩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한층 더 성장한 바런은 "나는 세상에 하나뿐인 심장을 가진 사람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보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에 누리꾼은 바런이 이번에는 꼭 수술을 성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을 드러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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