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떼의 기습공격을 꾹 참아낸 여성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한 여성이 벌떼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머리에 벌들이 우글거립니다.
시장에서 과일장사를 하던 중 벌들에게 기습공격을 당한 겁니다.
벌떼는 순식간에 여성의 얼굴을 에워 쌌습니다.
혹여나 손사래를 치면 벌들을 자극할까 여성은 벌들의 공격을 꾹 참아냅니다.
오도가도 못하고 도움의 손길이 올때까지 목석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드디어 주변에 살충제를 뿌리자 떨어져 나가는 벌들.
아주머니는 간신히 눈을 뜨며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이미 얼굴에는 벌침이 한가득 박혀 퉁퉁 부었습니다.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 그래도 이만한게 다행인가 싶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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