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라이프] 노화 방지 프로젝트! 여성들이여~ 회춘하라!
17일 방송된 MBN 해피라이프에서는 '노화 방지 프로젝트'를 주제로 무기력에 시달리고 있는 한 주부를 찾았습니다.
제작진이 찾은 곳은 경기도 과천. 젊게 살기 위한 노력이 이어져도 세월희 힘은 감당할 수 없더라는 한 사례자를 찾아갔습니다.
요즘 들어 유난히 예민해지고 이곳 저곳이 아프기 시작했다는 한 주부.
그는 "하루종일 있다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우울하다. 특히 아이들한테도 별로 큰 잘못한 것도 아닌데, 버럭 성질냈다가 또 미안했다가 왔다 갔다 한다"고 호소합니다.
평소 피부 곱고 차분하기로 유명했다는 주부. 그에게 과연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병원을 찾았습니다.
정확한 진료를 위해 설문지 작성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신체적 변화의 신호탄인 체열 검사를 통해 현 상태를 점검해 봤습니다.
적외선 촬영 결과에서 나타나 듯 열이 위쪽으로 집중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준영 한의사는 "노화의 과정 중 누구나 겪지만 겪는 정도는 다 다르다"며 "이 주부는 심리적으로 우울감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고, 그로 인한 수면 장애 그리고 신체 통증이 같이 나타난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해결 방법이 있는걸까요?
조 한의사는 "이런 경우에는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의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정은주 님의 감정을 배려하고
감정을 위로해 주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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