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이 국내 누적 관객 3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미국 전역과 캐나다에서 확대 개봉하기로 결정했다.
배급사 와우픽처스는 ‘귀향’이 오는 18일 캐나다 토론토와 벤쿠버에서 개봉한다고 15일 밝혔다.
25일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 뉴욕 퀸즈, 뉴저지, 시카고, 새너제이, 시애틀, 애틀랜타, 샌디에이고에서 추가 개봉한다.
‘귀향’은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댈러스에서 개봉해 호평을 받아 1주일만에 캐나다, 미국에서의 확대 개봉이 확정됐다.
미국 시장 개봉 다음날인 12일의 3회차(15시 30분) 상영은 점유율이 80%, 4회차(18시 15분)는 90% 이상을 기록했다.
배급사는 유럽에서 영화를 개봉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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