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빅뱅 콘서트’ ‘유소영 사과문’
배우 유소영(29)이 빅뱅의 콘서트 좌석 논란에 대해 사과문은을 게재했다.
지난 6일 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장에서 혼자 이렇게 서있는 건 예의가 아니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콘서트 도중 일어나 시야를 가린 일반인의 뒷모습이다. 해당 게시글은 게시 후 논란이 일자 삭제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설전을 벌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반인의 사진을 몰래 찍는 것이 도리에 어긋난다며 유소영을 비난했다.
또한 빅뱅 콘서트가 올 스탠딩(일어서서 즐기는 무대)라며 사진을 찍기 전에 앉아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예의라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사람들이 보이지 않게 시야를 가리는 행동은 잘못됐다며 유소영을 두둔했다.
이에 대해 유소영은 “연예인이기 전에 빅뱅의 팬으로서 공연을 즐기지 못해 속상했다”며 “팬 분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사진과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소영, SNS 통해 사과의 뜻 밝혔구나” “유소영, SNS로 논란이 있었구나” “SNS에 글을 올릴때는 신중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