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나경원 의원’ ‘나경원 비정상회담’
나경원(52)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정치인 개그가 화제다.
나경원은 지난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치에 무관심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중심으로 나경원과 각국 비정상 대표들의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독일대표 다니엘은 “정치인을 납치한 사람이 돈을 주지 않으면 정치인을 다시 풀어주겠다고 하는 개그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나경원은 웃음을 지으며 “한국에도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구할거냐, 말 거냐’라는 속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나경원 위원장은 “빨리 구해야 한다. 물이 오염된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경원 의원, TV에서 보니 새롭네” “나경원 의원, 저런 모습도 있구나” “나경원 의원, 자학 개그 하시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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