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조상경’
배우 오만석이 전 부인인 조상경과의 사이를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으로 연기파 배우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김국진에게 “제 51회 대종상에서 전처의 대리 수상을 했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오만석은 “저보다 조상경이 더 쿨하다. 혹시 자기가 상을 받게 되면 대신 받아 달라고 얘기 했었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MC들은 “할리우드에서나 가능한 일이다”고 놀라워 했다. 당시 오만석은 조상경이 의상상을 수상하자 대리 수상자로 나서 “많은 스탭분들이 고생하셨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할 것 같다”고 말하며 “잘 전달해주겠다”며 수상 소감 역시 대신 전달한 바 있다.
오만석의 조상경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만석, 전 부인 조상경이구나” “오만석, 둘이 정말 쿨한 사이네” “오만석, 전처 대리수상 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