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희․최란 부부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 청소년 환우를 위한 ‘제3회 미리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운 치료 과정을 견디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충희 농구감독과 최란 서울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부부는 특히 ‘꿈의 테디베어’ 인형을 선물하며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이 감독과 최 이사장이 환우들에게 선물한 테디베어는 한국테디베어협회 원명희 협회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최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아이들의 꿈과 소원을 담은 테디베어에 인형이 환우들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소중한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충희․최란 부부는 해마다 보육 시설과 양로원 등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