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병원체의 공격을 받았을 때 스스로 경보를 발령해 면역체계를 가동하는 메커니즘을 미국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과학자가 밝혀냈습니다.
미국 보이스톰슨식물연구소의 박상욱 박사와 대니얼 클레시그 박사는 과학저널 '사이언스' 5일자에서 담배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메틸살리실레이트'라는 물질이 식물체의 면역체계를 가동하는 경보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유전자 기술을 이용하면 식물체의 면역력을 강화함으로써 작물 수확량을 늘리거나 살충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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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이스톰슨식물연구소의 박상욱 박사와 대니얼 클레시그 박사는 과학저널 '사이언스' 5일자에서 담배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메틸살리실레이트'라는 물질이 식물체의 면역체계를 가동하는 경보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유전자 기술을 이용하면 식물체의 면역력을 강화함으로써 작물 수확량을 늘리거나 살충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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