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쉰, 에이즈 감염사실 숨기고 문란한 성생활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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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50)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에 걸리고도 문란한 성생활을 즐긴 것으로 알려져 미국이 충격에 빠졌다.
미국의 한 매체는 12일(현지시간) "찰리 쉰이 2년전 에이즈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 왔다"고 다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찰리 쉰은 지난해 포르노 배우 브렛 로시와 4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그는 1995년 모델 도나 필, 2002년 배우 데니스 리차드, 2008년 브룩 앨런 등과 3차례 결혼, 이혼을 반복했다.
찰리 쉰은 시트콤 '두 남자와 1/2', 영화 '무서운 영화5', '못 말리는 람보'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찰리 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찰리 쉰, 에이즈 걸렸구나" "찰리 쉰, 포르노 배우와 결혼했네" "찰리 쉰, 성관계 가졌던 여자들 불안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